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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방송통신대학교 생활과학과(의류패션학전공) 학사편입

전 글에서 방송통신대학교(이하 줄여서 방통대)에 편입한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이어서 방통대 편입과정에 대한 글을 써보겠습니다.

저는 이미 4년제 대학교를 졸업하여 학사학위를 가지고 있었으므로, ‘학사편입’이라는 방법을 통해 방통대에 입학했습니다. 단순히 의상 제작을 배우기 위해서였죠.
의상 제작을 배우고 싶은데 학원을 가거나 관련학과 대학을 다시 가기에는 시간적·금전적 여유가 없어서 정보를 알아보던 중에 사이버대학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의상학과가 설치되어있는 사이버대학을 찾아보았고, 여러 정보를 모으고 취합하다가 등록금이 제일 싼 방통대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이버대학교는 한 학기당 대략 100만~150만원선이었는데, 방통대는 한 학기당 30~40만원선이었거든요.
저는 학사학위는 이미 갖고 있어서 다른 학사학위를 원하지 않았고, 단순히 정말 단순히;;; 의상 제작에 대해 배워야겠다는 거 하나만으로 방통대에 입학했어요ㅋㅋ
2년 전에 대학을 다시 간다는 그런 선택을 서슴없이 했다는 거에 놀랍고 학교 다니기는 힘들었지만 그래도 후회는 안해요. 이 분야로 더 파보기로 결심했거든요ㅎㅅㅎ

한국방송통신대학교 2017학년도 신·편입생 모집 캡처

2017년도 당시에 캡쳐해놓은 사진을 발굴해보았습니다.
년도에 상관없이 보통 신·편입생 모집은 수능 끝나고 12월부터 1월 중에 할 거예요.
방통대는 사이버대학이기에 의지만 강하다면 현업과 병행할 수 있기에 학생분들의 연령대가 엄청 다양합니다~!! 배움의 끝은 없으니까요ㅎㅎ
과도 다양하고요!
그리고 4년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전문학사이신 분들도 학사학위를 위해 많이 편입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모집인원이 생각했던 것보다 많았어요. (제가 대학입시할 때는 모집인원이 한 자리수, 많아봐야 10명 정도였어서…ㅠ)
유아교육과나 청소년교육과 같은 과는 모집인원 이상의 지원자가 있어 경쟁률이 존재하지만 타과는 보통 경쟁률이 1 이하였어요. 저는 경쟁률이 없는 생활과학과에 지원했기에 안전빵으로 합격했습니다ㅋㅋ

방송통신대 2017학년도 1학기 정시모집 입사지원서 입력 캡처

입학지원서입니다.
인터넷으로 원서를 접수받았기 때문에 전산으로 원서를 작성했지요.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가렸는데, 가린 부분을 전부 작성하면 됩니다.
과는 생활과학과(의류패션학전공)으로 선택하고, 당시 살던 곳에서 가까운 곳으로 지역대학을 선택한 후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됩니다.
입학지원서를 다 작성한 후 ‘지원서작성완료’를 클릭하여 저장하고, 그 후에 ‘전형료결제’를 클릭하여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전형료 결제 화면 캡처

입시전형료는 8,000원이었어요.
결제 방법은 신용카드/계좌이체/휴대폰결제 이렇게 있었고요.
저는 간편하게 카드로 긁었습니다ㅎㅎ

성적증명서 첨부 서비스 캡쳐

전형료 결제가 완료되면 부속서류를 제출해야하는데
저는 제가 졸업한 학교에서 온라인 서류 발급이 가능해서 온라인으로 성적증명서를 첨부하여 제출하였어요.
대다수의 대학교에 온라인 증명서 발급 시스템이 존재하니
수수료를 결제하면 손쉽게 온라인으로 증명서를 제출할 수 있을 거예요.
입학지원서 작성할 때 부속서류제출처를 설정하라고 해서 직접 가서 제출해야하는 줄 알았는데 집에서 클릭 몇 번으로 부속서류 제출을 완료했으니 편리한 세상입니다ㅎㅎ
전형료 8,000원 + 성적증명서 온라인 첨부 수수료 1,300원까지 총 9,300원이 들었습니다.

온라인증명 성적증명서 첨부된 캡처

부속서류 제출이 완료되면 위와 같이 온라인증명 칸이 생기면서 제출한 성적증명서도 확인할 수 있어요.
대학시절 성적은 하나도 보고 싶지 않지만
그래도 서류가 잘 첨부되었는지 확인해야하니까 한 번 클릭하고,
처참한 제 성적표를 보았습니다……. (이 성적표를 받아놓고 대학을 다시 가다니…;)

합격을 축하하는 문자 메시지 캡처

1월 9일(월)에… 그러니까 모집기간 마지막날에 부랴부랴 지원했었습니다.
고민과 번뇌가 많았음을 짐작할 수 있는… 마지막날 원서 투척ㅋㅋㅋ
4년동안 대학에서 공부했는데 또 공부하기 싫었어요…
근데 의상 제작은 배우고 싶고, 돈은 벌어야 생계 유지가 가능하고, 거지같지만 때려칠 수는 없는 회사에 다니고 있었으니까(과거형) 고민고민하다가 그래도 근무와 학업을 병행할 수 있으니까 짜투리 시간 잘 활용하자고 다짐하며 원서접수를 했더랬죠.
2017년에 3학년으로 입학했으면 2019년 2월에 졸업해야하는게 마땅한데, 휴학하고 그래서 아직도 졸업못한 걸 보면 제가 부지런히 공부할 인간은 아니라는거ㅠ.ㅜ
어쨌건 합격 문자 받고 그래도 ‘합격’이라는 말에 좋아했던 기억이 있네요.
‘불합격’이면 속상하잖아요ㅠ

현재는 방송통신대 생활과학과 4학년(휴학중)입니다ㅎㅎ
3학기동안 정말 눈물나게 꾸역꾸역 시험보고, 엄마 도움 받아 실습하고, 힘들게 다니다가 좀만 쉬자 해서 1년 휴학중입니다.
돌아오는 이번 2학기에는 등록해서 남은 한 학기 마저 다니고 졸업하려고요ㅎㅎ
출석대체시험이랑 중간고사, 중간고사 없는 과목은 중간과제…ㄷㄷ 여기에 기말고사가 70%, 객관식이라고 우습게 봤다가 점수 와장창 깨지고 교수님은 C뿌리기를 시전….ㅎ
대학 함부로 다시 가는 거 아닙니다.
직장과 학업 병행한다? 아무나 하는거 아닙니다…
고민하고 계시다면 좀 만 더 고민하세요… 가뜩이나 야근도 많은 회사에서 넘나 힘들었어요ㅠㅜㅜ
사이버대학 만만히 보면 안됩니다……. 흑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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